[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이하 고사2)가 개봉 첫 날부터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 '고사2'는 28일 오전 10시 현재 1만 5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영화 '고사2'의 첫날 관객수는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화 '고사2'의 예매율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대거 영화관을 찾으면서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는 것. 또한, 영화 '고사1'이 대박을 쳤기 때문에 후속 이야기가 궁금한 관객들이 개봉에 맞춰 몰려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영화 '고사2'의 배급사 측은 "우리도 영화 '고사2'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현재 '인셉션'의 반응도 좋지만, 앞서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고사1'처럼 '고사2'도 대박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고사2'에는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티아라 지연 등이 출연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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