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타계한 故 앙드레김의 외아들 중도씨가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12일 타계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장례식이 5일장으로 치러진다.

앙드레김의 외아들 중도 씨는 12일 오후 서울대병원 빈소에서 취재진에게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짧게 브리핑했다.

앙드레김은 이날 오후 7시25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앙드레 김은 지난달 말 폐렴 증세로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장례 준비가 한창이며 아직 고인의 영정사진은 도착하지 않았다.

5일장으로 치러짐에 따라 발인은 오는 16일 엄수될 예정이다.

12일 타계한 故 앙드레김의 외아들 중도씨가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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