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군입대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영상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슈퍼주니어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슈퍼 쇼3' (The 3rd ASIA TOUR SUPER SHOW 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강인이 군복무 중이긴 하지만 이번 공연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짠하다. 직접 보시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강인은 영상을 통해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공연에 출연한다.

강인의 이번 영상은 군입대 전 촬영된 것으로 멤버들과 함께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슈퍼 쇼 3'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이들은 베이징, 상하이, 방콕,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난징, 홍콩, 광저우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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