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경남은행은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18.3%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2010-9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최종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한다.

예금가입은 적극투자형A·적극투자형B·혼합투자형 가운데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적극투자형A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8.3%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된다.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신규지수 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4.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적극투자형B는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최고 연 9.4%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하면 연 9.4%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 혼합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4.4%에 달하는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신규지수 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4.0%의 금리가 확정된다.

혼합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20% 이하 하락한 경우에도 최고 연 8.0%의 금리가 확정 적용돼 양방향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며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저축기간은 1년이며 모집기간은 9월 3일까지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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