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홈쇼핑주 CJ오쇼핑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11시27분 현재 CJ오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4.87%) 오른 1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연속 4%이상 오름세다. CJ오쇼핑은 이날 중국 관련주 가운데 유망주로 언급되며 오름 폭이 더욱 확대됐다.

한편 CJ오쇼핑은 2분기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2.9% 신장했다.

경기 회복 및 전 매체에 걸친 상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으나, 법인세등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지난 2일 CJ오쇼핑은 총매출 1719억원, 영업이익 301억원, 순이익 2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했고, 외형 거래 규모 지표인 취급고 역시 전년동기 대비 20.4% 증가해 1분기에 이어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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