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초록뱀미디어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연출한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3를 비롯, 총 2개의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김승욱 부사장은 "제작진들이 좋은 작품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국내 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한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욱 감독은 그동안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감독했다. 작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 부문 특별상, 2007년 MBC 방송연예 대상 특별상, 2007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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