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게임문화재단의 사회공헌사업에 지원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게임문화재단의 기금 사업 계획안 검토를 마치고 재단에 참여분야를 알렸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원할 기부금은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중 사회공헌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트테인먼트의 기부금은 저소득 계층의 학생과 장애우에게 더욱 개선된 IT시설과 여가 환경 조성에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기금 전액으로 수혜자에게 컴퓨터 하드웨어를 구입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폴 샘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수년간 블리자드를 열정적으로 성원해 준 한국에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수혜자들이 IT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블리자드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자세한 계획 및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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