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 걸그룹 씨스타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스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올레스퀘어(OLLEHSQUARE)에서 2번째 싱글 앨범 발매 기념 1’st 슈퍼 쇼케이스(SUPER SHOWCASE)에 참석해 "전부 터 김희철의 팬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멤버 다솜은 "함께 촬영하면서 떨릴 줄 알았는데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촬영이 진행이 돼 그런 기분을 느낄 새도 없었다. (김희철이)너무 프로여서 잘 이끌어줬다"며 "김희철과 10찰 차이가 나는걸로 알고 있다. 연인같은 느낌보단 나이가 많으신 오빠정도로 생각이 들더라"며 웃어보였다.

또 다른 멤버 효린 역시 "김희철이 많이 도와줘서 재밌게 촬영한 것 같다. 어색함이 없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씨스타의 두 번째 앨범인 '가식걸'은 손담비의 '미쳤어', 빅뱅의 '마지막 인사' 등을 히트시킨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엘리어트 케네디(Eliot Kennedy)가 참여해 음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씨스타는 25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한 뒤, 오는 2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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