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선물시장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가 꾸준히 확대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224선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5포인트 하락한 224.4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상승반전하면서 226.00까지 오른뒤 되밀렸다.

전날 하향이탈한 60일 이동평균선(226.35)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셈. 오히려 지수선물은 120일 이동평균선(223.87)에 가까워지고 있다.

꾸준히 선물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외국인이 327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1계약, 99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현물을 710억원 순매도 중인 국가도 선물을 67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가 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균 베이시스는 0.01까지 밀렸다.

차익거래는 1207억원 순매도로 지난 16일 이후 최대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비차익거래 순매수 강도는 전날에 비해 다소 약해진 모습이다. 26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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