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강원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5회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을 개최했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는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은 K7, K5, 쏘울, 스포티지 등 13개 동호회 회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원차량은 총 400여 대로 기아차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모품 무상교체, 타이어 점검 등 현장 차량 경정비 및 점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기아차 동호회원들은 고속도로 로드쇼를 통해 기아차 알리기에 동참했으며, 체육대회 등을 통한 친목도모는 물론,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 후원 성금 모금행사를 펼쳤다.

설동진(34) 기아클럽 연합회장은 “기아차 동호회 공식 연합 온라인커뮤니티(www.kiaclubs.com) 오픈과 더불어 역대 최다 차종의 동호회가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각 동호회 회원들은 차량 정보를 공유하고, 어린이재단 후원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기아차 고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매년 ‘기아클럽 전국정기모임’ 개최 ▲국내 모터쇼, 신차발표회 등 차량 행사 기아클럽 회원 초청 ▲차량정비, 사회봉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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