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국내 모바일 게임이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일주일만에 장르별 1위를 석권하는 성적을 올렸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6일 컴투스가 내놓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게임인 ‘Slice It!’이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장르별 1위를 비롯해 전체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순위 톱1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lice It!’은 북미 앱스토어 아이폰용 게임 순위에서 퍼즐장르 1위, 전략장르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도 10위에 올랐다. 또한 아이패드용 전체 게임 순위에서도 4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Slice It!’은 주어진 도형에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조각내는 게임으로 게임을 거듭할수록 도형의 수가 늘어나고 복잡해진다.

컴투스측은 "지난 8월 31일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 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후에도 애플 앱스토어 주요 게임으로 지속적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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