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 종가였던 233포인트 매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다는 부담감에 전날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 휴장한 탓에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까지 밀리면서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로 전개되고 있다.

7일 오전 9시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 오른 233.1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32.60으로 하락출발했으나 이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계약, 142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이 679계약 순매도로 맞서고 있다.

차익거래 순매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프로그램은 38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57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9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는 5일만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05의 백워데이션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0.69포인트 하락했다.

미결제약정은 1718계약 증가하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내가격 풋옵션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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