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세븐이 가수 비와 팀을 이루게 될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될 SBS '강심장'에 최근 새 음반 ‘디지털 바운스’로 3년 8개월 만에 컴백한 세븐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세븐은 데뷔 전 가수 비(정지훈)와 팀을 결성할 뻔했던 놀라운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세븐은 "나와 비, 모두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 전 2001년도 당시 사건"이라며 "각자 다른 소속사였던 우리 두 사람이 팀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 공개했다.

당시 사건에 대해 세븐은 "어느 날 갑자기 양현석 사장님이 나를 불러내 JYP 박진영 선배님의 사무실에 가자고 하더라"며 "영문도 모르고 간 자리에서 당시 스무 살이었던 비(정지훈)씨를 만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이 팀이 아닌 솔로로 각자 데뷔하게 된 이유는 7일 밤 ‘강심장’에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세븐 외 한채아, 최원영, 이태임, 유영석, 정소라(미스코리아), 2AM 창민, 샤이니 민호, 키, 최은경, 이현 등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대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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