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삼성생명이 코스피 200지수에 포함되고도 타 종목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코스피 200에 포함되고 첫 거래를 시작한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0.9% 하락한 11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시 10분 현재는 전일 대비 약보합권에서 매매가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은 이날 부터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됐다. 증권가에서는 최소 1000억원 이상의 매수세가 인덱스 펀드 등으로 부터 유입될 것이라는 시각이었지만 실제로는 전일 금리 동결 소식에 따른 2%대 하락에 이어 연이틀 약세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10위권 내에서도 유일하게 상승세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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