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13일 실적추정치 조정에 따른 BPS 하향을 반영해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6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조정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추정치 하향요인(bit growth, ASP 하향)이 4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므로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원에서 9300억원으로 낮췄다"며 목표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하이닉스 연결영업실적은 매출액 3조1600억원(-3.5%QoQ), 영업이익은 98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초 예상치 1조12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나 3분기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위축과 주가하락 수준을 감안하면 대체로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으로 평가함.

그는 "이달에는 지난 7~8월 소비심리 위축을 반영하는 매크로 경기지표, 신학기 수요부진 확인, 실적추정치 하향 등 투자심리가 바닥국면을 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10월 이후 반도체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