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교보증권이 오는 27일부터 10월15일까지 3주간 FX마진거래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FX마진거래는 세계 각국의 통화를 장외에서 거래하며 환율 변동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해 최근 투자자들이 부쩍 늘고 있는 상품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 외환 마진거래의 선두주자인 게인 캐피탈 그룹(Gain Capital Group)등이 후원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별도의 계좌 없이 참여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교보증권 대회 홈페이지(http://www.iprovest.com/fx)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이며 1등 수상자에게는 600만원 상당의 월스트리트 탐방과 헤지펀드·투자은행 견학 등을 할 수 있는 금융시장 연수기회(4박6일)를 제공한다. 이밖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4등 50만원, 5등 30만원의 상금 및 6~10등까지는 USB 키보드 사은품이 지급되며 전체 수상자와 거래량 상위 10명에게는 상장과 FX마진 실전 심화교육 참석권도 주어진다.

교보증권 선물2팀 박상면 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외환시장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과 대학(원)생들에게 다양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의투자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대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0900) 또는 24시간 데스크(02-3771-9090)로 문의하면 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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