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정유주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정제마진 반등과 함께 정유주가 코스피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 이유로 첫째 세계 정유제품 시황이 올해 하반기 이후 회복국면에 진입한 점, 둘째 중국 등 역내권 국가들의 견조한 실물경기 수요와 올해 하반기 이후 정유제품 증설둔화에 따른 제품 수급 개선 등을 들었다.

그는 또 "과거 정유주가와 밀접한 동행성을 기록하는 등·경유 스프레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국내 정유사인 SK에너지와 S-OIL, GS 등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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