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김범수가 7집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나섰다.

김범수는 16일 자정 7집 앨범 '솔리스타'의 타이틀 곡인 '지나간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 곡은 박진영이 프로듀서에 참여해서 화제가 됐다.

이날 공개된 ‘지나간다’ 티저 영상 도입부에서 박진영은 “니가 노래를 잘하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어, 문제는 뭐냐면 예상을 계속 깨는 것이 있어야 돼”라며 김범수에게 조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진영이 김범수의 노래에 반해, 미소 짓는 모습도 있다.

이외에도 박진영은 자신의 곡을 직접 부른 김범수에게 감동해, 박수치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범수 측은 “가요계가 화려한 사운드와 전자음악이 대세인 시점이지만 다시 악기소리와 가수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이번 작업이 올 가을 발라드 시장에 오히려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 갈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9일 정규 7집 음반을 발표하고, 10월 23-2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