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금강제화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0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남성정장구두부문 1위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고객기대수준과 제품?서비스?종합 품질에서 모두 75점 이상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고객들을 만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제화는 2004년부터 7년째 NCSI 남성정장구두부문 1위로 선정돼 고객들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69년 신사화 ‘리갈’을 론칭해 현재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최고급 정장화인 ‘헤리티지 리갈 7시리즈’를 출시해 고급화 시장을 선도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헤리티지 블랙’ 라벨로 품격있는 명품 신사화를 선보이고 있다.

금강제화측은 “한국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안목이 높아지고 있다”며 “헤리티지 리갈과 블랙 라벨을 통해 제품 고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CSI는 생산성본부에서 1998년 제정한 브랜드조사로 매년 4분기 마다 각 산업군별 기업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특정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본 적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도를 지수로 산출한 것으로, NCSI의 3분기 조사는 실제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만 452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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