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아카데미 런칭 기념식 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잡았다.(앞줄 왼쪽에서 4번째가 김우식 kt cs 부회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kt 고객서비스기업 kt cs(www.ktcs.co.kr, 대표이사 김우식)가 교육 사업에 나선다.

kt cs 김우식 부회장은 1일 대전시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맞춤형서비스 교육 ‘CS(고객만족) Academy(아카데미)’ 첫선과 함께 이달부터 기업교육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맞춤형교육을 펼치는 CS 아카데미는 ▲리서치 ▲CS컨설팅 ▲CS전문교육 ▲전문가 육성 등 4가지를 서비스한다.

고객사의 CS현상 진단과 연구활동으로 그에 맞는 CS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청렴도, 서비스품질 등에 대해 평가하는 CS 아카데미만의 ‘행정서비스 평가지수’를 따로 개발했다.

CS 아카데미는 320명의 CS전문강사, 3000여 전문조사요원, 7000여 전문상담사들을 두고 있다. 1975년 전통의 고객서비스 제공 노하우로 과정개발 및 운영 역량이 뛰어나고 고객대응 매뉴얼 데이터베이스(DB)가 아주 많은 게 강점이다.

교육과정은 컨설팅, 교육, 전문가 과정으로 나뉜다. 각각 고객만족경영, 서비스마인드, CS 컨설턴트 육성 등을 주요 교과과정으로 운영한다.

CS Academy는 kt cs가 여러 해 쌓은 고객서비스기법을 바탕으로 펼치는 사업으로 최고수준의 교육을 자신하고 있다.

김우식 부회장은 “국내 기업교육 시장규모는 약 5조2000억원에 이른다”면서 “CS교육수요가 자꾸 느는 만큼 대한민국의 서비스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교육사업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kt cs
kt 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계열사다. QOOK/SHOW 고객센터, 114 번호안내사업, 콜센터사업, 유·무선 통신사업, CS 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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