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 패션계의 초청을 받고 특별한 공연을 벌였다.

FT아일랜드는 일본의 유명 패션잡지 코단샤 의 여성지 'ViVi'의 패션 이벤트 'ViVi Night 2010'의 특별초청을 받고 30일 시부야엑스에서 열린 패션쇼 무대에서 미니 콘서트를 벌였다.

FT아일랜드를 초청한 패션잡지 'ViVi'는 지난 83년 5월창간 올해로 창간 27주년을 맞는 일본 걸즈마켓No.1잡지로 일본이외의 중국,홍콩,대만,태국에서 발매중인 잡지이다.

10년이상의 역사를 지닌 패션이벤트 'ViVI Night'에는 아시아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모델들이 대거 출연하였으며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패션지로,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패션을 주도하는 트렌드세터들로부터 주목 받는 대표적인 잡지로 손꼽힌다.

이 'ViVi'잡지는 패션쇼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일본 2030 여성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FT아일랜드를 초청했다.

FT아일랜드는 이날 패션쇼 무대에서 'Flower Rock'과 'Brand-new days'를 포함 총 4곡 열창하며 현지에 모인 유명 스타들과 모델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FT아일랜드는 올해 일본에서 발표한 두 장의 메이저 싱글로 연속 톱5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음악성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근 발표한 미니음반 타이틀곡 ‘사랑 사랑 사랑’으로 음악방송과 각종 음악사이트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