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의 태양광 모듈이 몰디브 공화국의 대통령궁에 설치됐다.

8일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태양광 추종자인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은 백악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감명 받아 지난 7일(현지시간) 몰디브 대통령궁에 LG전자의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했다.

대통령궁에 설치된 LG전자의 태양전지 모듈은 240W급 제품 46장으로, 발전 용량은 11KW이다.

나시드 대통령은 이날 태양전지 모듈 설치 행사에서 "앞으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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