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차가 외인의 그치지 않는 사랑 덕에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14일 오전 10시43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000원(2.47%) 오른 16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고점은 16만7500원. 지난 6일 기록한 장중 신고가 16만3500원을 훌쩍 넘는 사사상 최고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날도 상승을 주도했다. 골드만삭스와 제이피모건이 매수 상위 3, 5위에 올라 있는 등 이 시각 현재 외국계를 통한 순매수 규모는 9만주가 넘는다.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현대차를 순매수 행진 중이다. 반면 국내 기관은 지난달 24일 이후 전날까지 14거래일을 순매도 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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