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H(대표 서정수)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로코(LOCO)'가 러시아 지역 12개국에서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KTH에 따르면 올해 4월 러시아 최대 온라인 게임사인 '메일닷루'와 서비스 계약을 맺은 '로코'는 지난 6일 러시아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1일 사용자들의 관심 속에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하게 됐다.

'로코'는 일본, 미국, 캐나다, 멕시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유럽 37개국, 러시아 지역 12개국 등 전 세계 57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8월 유럽 및 북미 40개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하루 방문자 3만명, 총 회원 수 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러시아 시장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KTH 측은 설명했다.

한편 '로코'는 현재 일본과 동남아시아 4개국 공개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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