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아틀란티카가 태국 최대 게임시상식인 '태국 게임 어워드'에서 베스트 게임 콘텐츠 상을 수상했다.

엔도어즈(대표 조성원)의 관계자는 22일 "온라인 전략 MMORPG ‘아틀란티카’가 태국 내 최대 게임 시상식인 ‘태국 게임 어워드 (Thailand Game Awards)’에서 베스트 게임 콘텐츠(Best Game Content)상을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아틀란티카는 모두가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세계관과 기존의 게임과 차별화된 턴 베이스 전략으로 태국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틀란티카는 지난해 9월 태국 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올해 초 태국 최대 게임쇼인 ‘태국 게임쇼(Thailand Game Show)’에서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어 두번째 수상을 해 태국 내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밖에도 아틀란티카는 태국 외 지난 2008년 중국 차이나조이에서 ‘금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일본 최대 온라인게임 매체인 ‘포게이머(4gamer.net)’와 북미 최대 MMORPG커뮤니티 사이트인 ‘MMORPG닷컴(mmorpg.com)’에서 각각 유저들이 투표한 기대순위와 인기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아왔다.

엔도어즈 조성원대표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아틀란티카가 태국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발판으로 현지 서비스사와 함께 태국 유저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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