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다음달 1일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전용 온라인 증권방송인 'G*PB 증권방송'을 통해 미국 실시간 야간 방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 G*PB는 투자자의 위험 정도, 경험, 자산 정도를 감안해 국내 상품 및 전세계 주식, 채권, 파생, 복합 상품 등을 개인별로 디자인해 주는 프라이빗뱅킹(PB)이다.

이트레이드증권 측은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금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 미국시장에 상장된 다양한 ETF, 미국 기술주 및 중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증권사의 해외투자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는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미국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미국 시장 투자자들에게 시황 및 종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해당국가 시황, 주요 종목 정보 및 종목 상담 등 다양한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외 현지 증권 전문가들의 시황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김마이클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주식팀장은 "주간 상담이 어려웠던 직장인들과 미국증시에 관심을 갖는 국내투자자들까지도 생동감 넘치는 미국 시황 및 종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곧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실시간 온라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G*PB 증권방송)와 HTS-xingQ(씽큐 화면번호 7991)를 통해 진행된다. 02-3779-8888.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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