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정‘돌아온 예능 퀸’ 정시아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재테크 프로그램 '재테크 정복! 따라하면 나도 부자!'에 이어 SBS '진짜 한국의 맛' MC로도 발탁되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진짜 한국의 맛'은 사라져가고 잊혀져 가는 진짜 한국의 맛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정시아는 남희석, 성대현과 공동 진행을 맡아 똑 부러지는 새내기 주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재테크 정복! 따라 하면 나도 부자'에서는 송은이, 조은숙, 고란 기자와 함께 재테크 비법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정시아는 “정말 즐겁게 방송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시아는 배우 백도빈과의 결혼과 출산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SBS '강심장'으로 방송복귀했다. 이후 불과 3개월만에 5개의 프로그램의 고정 자리를 꿰차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SBS '스타킹', KBS '해피 버스데이', QTV '여자 만세'등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정시아는 출산 전과 변함 없는 미모와 한층 성숙해진 모습, 재치 있고 유연한 진행 솜씨로 단연 돋보이는 여성 진행자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이외에도 정시아는 ‘싱글 맘 다이어리’를 통해서 최초로 결혼 생활을 공개, 진솔한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남편 백도빈과 함께 2010 제천국제음악 영화제의 홍보 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보여 주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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