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차가 사흘간 조정 끝에 반등세다.

10일 오전 9시38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3500원(1.96%) 오른 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 한국, 하나대투, 우리투자, 토러스 등이 올라있다.

지난 이틀간 '사자'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2만6543주.

이기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내년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 전망은 장밋빛"이라며 "올해 현대차의 미국 자회사인 HMA으로부터의 지분법이익은 6989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내년 지분법이익은 올해 대비 43.3% 증가한 1조14억원을 가량일 것"이라고 으로 추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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