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 준비 뿐만 아니라 편안한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도와주는 '수능룩'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달들어 트레이닝복, 패딩점퍼, 후드티셔츠 등 스포츠패션 상품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량 늘었다.


이 제품들은 몸에 꽉 끼지 않아 입었을때 움직임이 자유롭고, 스타일이나 기능면에서 교복이나 청바지보다는 몸을 긴장시키지 않으면서 추운 날씨에 대비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업체 관계자는 "스포츠패션 카테고리에서 43~52세 구매고객이 전월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며 "특히 좋은 선물이 되었다는 상품평이 많아져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15일까지 '스프리스 위클리 서프라이즈' 행사를 열고 패딩점퍼, 트레이닝복, 운동화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스프리스 스퀘어 다운패딩은 충전재인 오리털의 보온성이 뛰어나, 수능을 앞두고 추위를 대비해야 할 수험생에게 인기가 좋다. 교복, 청바지 뿐 아니라 스커트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5만9310원.

‘스프리스 스프리스타 트레이닝세트도 착용감과 활동감이 뛰어나면서 슬림한 핏감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여학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만4800원.

아울러 스프리스 서프라이즈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2PM 화보집을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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