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16번째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KOC)는 11일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COG)가 국가명의 로마자 알파벳 차례로 입장 순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4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는 한국 선수단은 12일 오후 중국 광저우 주장 하이신사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식에서 윤경신 기수를 앞세워 45개국 중 16번째로 입장한다.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 가장 먼저 스타디움에 들어서고 북한(DPR Korea)은 7번째, 일본(Japan)은 13번째로 입장한다. 개최국 중국은 마지막에 입장한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아게임 사상 처음으로 '수상 개막식'을 개최, 국가별로 8명씩 보트를 타고 9.3㎞를 항해한 끝에 입장하는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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