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5동 주민센터는 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혜명보육원 강당에서 ‘제1회 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연다.

이날 발표회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과 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우리 전통을 이해하고 전통무를 통해 심신을 단련시키는 한국무용팀을 시작으로 실력파 댄스스포츠팀이 이어지며 신바람 한글교실 어르신 30명의 귀여운 율동과 '귀천' 등 시를 낭송하는 것으로 마친다.

2부에서는 사랑의 배터리와 샤방샤방에 맞춘 챠밍댄스 공연에 이어 민요와 장단을 장구소리에 맞춘 가락장구팀 공연도 이어진다.

시흥5동 자치프로그램 발표회 포스터

또 경쾌한 자이브의 댄스스포츠 시연이 이어지고 끝으로 시흥5동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노래교실팀의 흥겨운시간을 끝으로 발표회 막을 내리게 된다.

마지막순서는 시흥5동 모든 주민이 하나되는 의미로 대표적 국민가요 '만남'을 합창하면서 제1회 시흥5동 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모두 마치게 된다.

시흥5동 주민자치센터는 300여명의 수강생이 함께 하는 댄스스포츠, 등 10개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은 정원을 두배나 초과하는 초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시흥5동이 자랑하는 댄스스포츠는 최승희 무용제에서 두차례나 입상하는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임을 새삼 입증하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수강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주민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즐겁고 생동감 넘치는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직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강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5동 주민센터(☎809-391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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