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작올레길(가칭)’의 정식명칭을 공모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동작올레길(가칭)’ 조성사업은 현충근린공원~사육신역사공원~노량진수산시장~노량진근린공원~보라매공원 17km에 이르는 동작구의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산책 공간을 조성하는 민선5기 문충실 동작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구는 큰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인 ‘올레길’ 대신 동작구만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명칭 공모를 계획했다.

접수기간은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E-mail(thenavel@dongjak.go.kr)을 이용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해당부서 자체심사와 동작구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4건을 선정(해당 명칭이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음)하며, 선정된 작품은 12월 20일 이후 동작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입선작에 대해서는 문화상품권 5만원 상당이 수여되며, 신청양식 와 올레길 조성사업 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알려드립니다’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 시 유의사항으로는 ▲전 구간 노선에 대한 1개 명칭을 공모하며, 세부노선별 명칭은 공모하지 않음 ▲명칭와 제안 의미를 밝혀야 하며 표절 모방한 사실이 없어야 함 ▲동일내용이 있을 경우 접수 순서에 따라 선정함 ▲입선작의 사용권과 저작권은 동작구에 있음 ▲동일인 중복접수는 가능하나 중복시상을 불가함 등이 있다.

동작구청 공원녹지과(☎820-985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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