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8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도 안성시, 이천시, 여주군, 이천시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눈이 5cm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기상특보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8일 오후 7시 20분께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가평군과 충북 제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오후 8시 기준으로 동두천 5.7cm 이천 3.2cm 추풍령 2.4cm 문산 2.2cm 춘천 2.5cm 눈이 쌓이 있으며 경기북부와 충청 북부에 많은 눈이 밤새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이 우려되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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