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액션 스릴러 '황해'가 특별 이벤트로 준비한 5000장의 예매권이 순식간에 동이 나면서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15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에 따르면 22일 개봉을 앞둔 '황해' 프리미엄 예매 이벤트로 기획된 예매 분량 5000장이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

'황해'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주연배우 하정우와 김윤석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배급사 측은 지난 9일부터 일부 예매사이트에서 프리미엄 예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황해'를 예매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달력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와 '황해' 티켓을 3장 예매한 관객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예매권 1장을 선물로 주는 ‘3+1’ 이벤트가 그것이다.

이번 '황해'의 프리미엄 예매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쏟아진 관객들의 예매 열기로 순식간에 5000장 전량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을 열흘 이상 앞둔 시점에서 예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황해'는 15일 오전 현재 예매점유율 순위에서도 7위에 올라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황해'는 20일 언론시사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22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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