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OCN 제작진이 '야차'에 출연한 전창걸의 촬영분 일부를 수정, 편집해 방영할 계획이다.

15일 OCN 관계자는 "'야차'가 사전 제작된 작품이라서 전창걸 하차는 말에 어패가 있다. 아마도 통편집은 힘들 것 같고, 최대한 편집해 내보내는 선에서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재촬영에 대한 말도 나오고 있는데, 현재 세트가 남아 있지 않아서, 재촬영은 힘들다."고 덧붙였다.

전창걸은 '야차' 후반부에 출연하며, 출연 분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걸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15일 구속됐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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