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롯데마트 "코치핸드백 17만9천원"..명품샵 2호점 오픈

최종수정 2018.08.16 16:30 기사입력2010.12.16 08:18
글씨크게 글씨작게 인쇄하기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지난 9월 송파점에 이어 서울역점에 명품 멀티샵 2호점을 16일 오픈했다.

서울역점 명품멀티샵은 구찌, 프라다, 코치, 펜디, 버버리, 마크 제이콥스, 미우미우, 롱샴,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12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판매 제품은 가방과 벨트, 머플러, 기타 액세서리 등 모두 230여개 품목에 달한다.

판매가는 '구찌 숄더백(232957-AA61N)' 157만원, '프라다 토트백(BR4420-QNZ)' 88만8000원, '코치 토트백(F14707)' 27만원, '코치 숄더백(F14870)' 28만9000원, '펜디 토트백(8BL107)' 74만9000원 등이다. 특히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주거 지역에 위치한 송파점(1호점)과는 달리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보테카 베네타,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새로운 3개 브랜드, 20여개 상품을 추가로 확대했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오픈 기념행사로 오는 19일까지 30만~40만원하는 '코치 핸드백'을 85점 한정으로 17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마크 제이콥스 가방'을 40점 한정으로 7만5000원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머니 클립을 사은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승원 롯데마트 서울역점장은 "서울역점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체 매출 중 10~15% 가량을 차지해 외국인 특화매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의 선물수요를 감안할 때 명품 멀티샵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