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이 연말을 맞아 전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벌인다.

산은은 16일 오후 5시 '2010년 연말연시 사랑나누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점등식을 가지고, 임직원들과 은행이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산은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약 45일간 전국 51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민유성 산은 행장은 "이 행사를 통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도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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