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소재 소외계층 가구 2곳에 희망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있는 모습이다. (자료: LIG건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LIG건설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LIG건설은 마포구 합정동에 사는 기초수급대상자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2곳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가구들은 LIG건설의 '희망의 집수리' 3호·4호가 됐다.

집수리는 천정보수, 전기공사, 외벽방수 마감공사를 비롯해 도배 및 장판교체가 진행됐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 신소재 단열재 시공도 이뤄졌다.

LIG건설 관계자는 “희망의 집수리 봉사는 사업현장 주변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LIG건설은 김장봉사, 재해복구 참여, 농촌 일손 돕기 등 건설현장 인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부 모은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보태 기부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란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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