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확인한 후 반등을 노리고 있다.

23일 오전 11시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268.5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선물은 5일 이동평균선(267.53)을 하향이탈, 267.10까지 밀렸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과 미결제약정 증가는 많지 않고 투자주체의 순매매 규모도 적은 큰 변동이 없는 흐름이다.

개인이 초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서 93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해 1019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65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0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07억원 순매수 중이다. 차익거래가 20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95억원 순매도로 엇갈리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콜과 풋 모두 외가격 옵션의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얕은 내가격 옵션의 미결제약정도 소폭 증가하고 있다. 지수의 보합권 공방이 지속되면서 등가격 주변 옵션에 대한 매도가 활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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