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용인지방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지역에선 최초다.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한 이번 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효율화, 주요 사업 활동, 주요사업성과,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등 6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심사되며, 우수와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분류된다.

용인지방공사는 경영성과부문에서 사업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만점을 받았다.

용인지방공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용인시 산하기관 중 용인지방공사가 최초이며, 이를 통해 공사의 경영성과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조금이나마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태석 기자 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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