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이철수 전문조합 이사장은 지난 24일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에게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중앙회 회장은 지난 24일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해 유낙준 사령관에게 연평도 군진지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회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남북간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물샐틈 없이 지키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군진지 복구 및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낙준 사령관은 "전문건설인들의 위문격려가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를 크게 고양시킬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박 회장 외에도 코스카 중앙회 회장단과 이철수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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