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4.4%보디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해피선데이'는 일련의 사건들로 잠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국민예능프로그램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한 코너 '1박 2일'에서는 겨울 방학 특집 산촌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PD, 작가, 카메라 감독, 심지어 매니저 코디도 없이 방송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와 2부 '뜨거운 형제들'은 각각 4.7%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도 각각 10.7%와 6.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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