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 기간인 7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탄 기부금을 모금한다.

모금은 소비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현대백화점이 추가로 기부하는 매친그랜트 형식으로, 1000원을 모금하면 총 4장의 연탄을 기부할 수 있다. 각 점포별로 마련된 모금장소에서 현금 또는 현대백화점 카드로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된다.


아울러 백화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 활동단을 모집한다. 연탄 봉사활동은 18일 송파구 장지도 화훼마을(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인천시 남구 학익동(중동점) 등 점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영업전략 담당상무는 “겨울 추위 속에 세일을 맞아 방한상품을 구입하러 온 고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연탄 기부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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