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초신성이 개별활동을 선언했다.

11일 소속사 마루기획에 따르면 멤버들은 오는 2월 말까지 모두 뮤지컬, 드라마, MC 등 다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한다. 개별활동이 팀에 시너지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계산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멤버 윤학은 이달 중순 KT&G상상아트홀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합류하며 성제는 지난달 30일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에, 성모는 지난 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에서 뮤지컬 '코로네이션볼'에 각각 출연하며 무대를 달구고 있다.

멤버 광수는 지난 10일부터 방송된 MBC every1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연기를 펼치는 중이며, 건일은 SBS 드라마 '싸인'에서 초신성 동료들과 함께 특별 출연자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지혁의 경우 동료 멤버 광수와 함께 한류 채널 Mnet JAPAN의 'K-POP ZONE'의 공동 MC를 맡기로 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멤버들도 서로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 늘상 전화통화로 안부를 물어볼 정도다"며 "매니저들 조차 뿔뿔이 흩어져 지내는 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멤버 윤학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면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멤버 모두가 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뭉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초신성은 오는 3월 국내 음반을 발매하면서 공동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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