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들이 성과급 일부를 모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시 산하 인천환경공단,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메트로,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단은 17일 오전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간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모금한 성금 1억1326만원을 전달했다.

각 사별로는 인천환경공단 2249만6000원, 인천교통공사 1550만원, 인천관광공사 1607만원, 인천메트로 2297만6000원, 인천시설관리공단 1311만8000원, 인천도시개발공사 2310만원 등이다.

이 성금 중 6560만원은 인천장학회에 기부돼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4760여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돼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