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업체인 케피코가 올해 1조4000억원 달성 결의를 위해 15일 하남 검단산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인 케피코가 올해 매출 1조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권문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은 15일 경기 하남시 검단산에서 2011년 매출 달성 결의를 위한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케피코 임직원들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완벽한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미래준비에 적극 노력해 올해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결의했다.

케피코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자동차용 엔진제어기(ECU), 연료분사기 등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핵심부품을 개발, 제조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장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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