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AIA생명은 '무배당 암보장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험은 변액유니버셜 상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피보험자 암 진단시 가입금액의 80%를 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하고, 20%는 펀드로 계속 운용되는 상품이다.

AIA생명은 "여타 암보험 상품은 보험금 지급이후 보장이 소멸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지급 이후에도 계약이 유지돼 펀드 운용실적에 따른 적립금 및 사망보험금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5000만원(가입금액)짜리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일반 암 진단을 받으면 최대 4000만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되면 나머지 1000만원은 펀드로 운용,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최대 가입금액은 6300만원이다.

10년 이상 보험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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