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허쉬 코리아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학교 설립 후원을 위한 '키세스와 함께하는 13만km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에서 약 13만km 떨어진 아프리카에 기초 교육조차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학교 설립 후원금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허쉬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SNS를 활용한 13만 사랑의 릴레이 이벤트 및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제품 판매를 통한 기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키세스와 함께하는 13만 사랑의 릴레이' 이벤트는 24일부터 13일 동안 SNS의 일종인 미투데이의 허쉬 초콜렛 페이지(www.me2day.net/hersheys_kr)를 통해 진행된다.

이 행사는 허쉬 초콜릿이 미투데이에13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13만의 기적'이라는 글을 게재하면 이 글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미투데이 회원들이 남기는 '미투'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투' 1개당 키세스 초콜릿 1개에 해당하는 금액이 적립되며, 기간 동안 적립된 키세스 초콜릿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설립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아울러 허쉬 초콜릿은 2월 5일부터 키세스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을 출시해 제품 판매액의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허쉬 코리아 관계자는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의 주산지인 서부아프리카의 열악한 어린이 교육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최근 들어 SNS를 통한 온라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허쉬 코리아의 이번 캠페인도 되도록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기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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