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온라인 브랜드 마케팅 전문회사 아이투알(www.vendorkorea.co.kr 대표이사 문종윤)이 최근 패션그룹 형지(www.hyungji.co.kr), 휠라, GSM코리아와 온라인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투알은 탠디(www.tandycollection.co.kr), 컨버스(www.conversekorea.com), 휠라(www.fila.co.kr)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담하고 있는 온라인 전문 마케팅 회사이다. '컨버스'의 한국 본사인 반고 인터내셔널과 온라인 총판 계약을 4년동안 이어가고 있으며, 백화점 수제화 NO.1인 '탠디'와의 독점계약도 4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테일 비즈니스를 사업분야로 영역을 확장하여, 아이투알이 진행하는 유명 브랜드를 온라인 시장의 핫 트렌드인 소호몰과 제휴하여 공급하고 있다. 다홍,체리코코,옹브레,디버거 등 20여개의 유명 소호몰과 파트너 쉽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이투알의 브랜드를 접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발한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것이다.


한편 아이투알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 기부 이벤트이다. 컨버스의 경우 '사랑의 농구대' 이벤트를 벌여 그 수익금으로 복지시설에 농구대를 설치해 주었으며 탠디의 '세상의 단 하나뿐인 구두'라는 희소성과 특별함을 내세운 이벤트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러한 이벤트로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문 대표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장기 계약 고객이 늘어나는 것은 곧 아이투알에 대한 신뢰가 쌓여간다는 증거"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해는 창립이래 가장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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