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조달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노대래 조달청장은 구제역과 한파 속 ‘설 물가’를 살피기 위해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전통시장인 ‘태평종합시장’을 찾았다.

노 청장은 이날 시장에서 돼지고기, 채소 등을 사며 제수용품 값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시장상인들은 “재래시장 환경개선으로 매출 여건이 다소 나아졌으나 최근 구제역 영향으로 정육점 등의 타격이 크다”고 고충을 얘기했다.

노 청장은 이에 앞서 직원들과 지난해 찾았던 대전시 장안동 ‘한몸요양원’을 다시 방문해 그 때의 아이들이 잘 있는지,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피고 윷놀이를 함께 하며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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